존경하는 선생님께,

늘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주시는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이번 부산광역시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여, 교권과 교사의 평가권을 확고하게 보장하고자 하는 황 욱입니다.

특히, 저는 부산교육에 이해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인사 등 교육행정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이 있습니다.

저는 초·중·고 학생들을 직접 교육한 경험, 연구사·장학사·교감·연구관·교장으로서의 교육행정 경력, 세계창의력협회장으로서 세계의 교육제도와 창의력교육을 연구하고 실현한 업적, 그리고 미래교육정책가, 창의력교육학자, 발명가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미래교육의 성공은 선생님의 교권과 평가권 보장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수능을 혁파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생님께서 기록하신 생기부를 기반으로 한 AI역량평가를 도입하여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먼저 부산의 과학고 등 특수 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부터 역량평가를 시작하여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켜 설득력 있게 국민적 지지를 얻어 내겠습니다.

이 AI 기반 역량평가 시스템은 미국 세계창의력협회(WAC)가 개발한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적만의 평가가 아닌 창의력, 학업능력, 발전가능성, 의사소통 능력, 팀워크, 문제발견력과 문제해결력, 과제집착력 등 다양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이 역량평가시스템을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발해 두었습니다. 

따라서, 이 평가 방식은 각 교사의 정성 어린 평가를 충실히 반영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보장합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민원을 줄이고, 선생님의 업무를 경감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AI시대, "수능의 폐지" 없이는 교육을 바로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공감하고 계시고, 

이제, 그 답이 AI에 의한 역량평가이며, 해결의 지름길임을 제시하여 선생님들의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또한, 교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법률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입체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학력의 의미가 급속히 쇠퇴하고 급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사교육의 굴레에서 벗어나게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부산교육을 선진화하고, 

교권이 바로 선 교육 현장을 만드는 여정에 선생님의 응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자 황 욱(미국 세계창의력협회장) 올림